Art Piece – 푸른 책 속에 파묻힌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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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iece – 푸른 책 속에 파묻힌 여자

Page-shaped Lapel Tailored Jacket / Long Shirt-vest with Flower Corsage / High-waisted Bootcut Trousers / ‘Jikji’ Embroidered Muffler
Designed by 김수현
Mixed Materials

박병선 박사(1923~2011)는 대한민국 출신의 프랑스 역사학자로, 프랑스 파리에서 외규장각 의궤를 발견해 한국으로 반환하고『직지심체요절』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임을 밝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데 크게 기여한 ‘직지심경의 대모’입니다.
<푸른 책 속에 파묻힌 여자>는 박병선 박사의 업적과 더불어 그녀의 고귀한 의지와 행보를 기리는 작품입니다.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은 구조적인 수트 복식으로 녹여냈으며 유러피안 디자인과 오리엔탈 디자인을 배합하여 저돌적이고도 고상한 면모를 재해석해 상징적으로 담아내었습니다. 본 작품은 독창적인 요소의 결합을 통해 조국에 대한 박사의 무한한 긍지와 애착을 조화롭게 표현합니다. 의상 전반으로 직선과 곡선의 실루엣이 함께 어우러져 진취적이면서도 고귀한 정신의 조화를 이루고, 의궤를 여러 컬러로 재해석해 담아낸 점은 그녀의 생애와 더불어 그 심연의 가치를 함께 조명하고 떠올려보도록 합니다.

Date
Category
Art Piece
Tags
ArtPiece, 박병선